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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40·50대 아저씨들이 예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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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9회 작성일 20-08-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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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저씨들이 변하고 있다.’

과거 40대 남성들은 패션과 외모에 대한 취향을 배우자인 여성에게 의지했다. 당연히 남성들의 의류와 화장품은 여성에 의한 소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40대 남성들이 외모를 가꾸는 소비 행동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외모를 위해 지갑을 여는 아저씨들이 늘고 있는 것. 최근 2~3년 사이 만들어진 그루밍족(여성만큼 외모를 가꾸는 남성)과 노무족(패션이나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40·50대 남성) 같은 신조어가 남성들의 이러한 소비행태를 잘 나타내 준다.

40·50대 아저씨들이 예뻐지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발표에 따르면, 경제 불황으로 소비 지출 여력이 빡빡해졌지만 4050의 안티에이징 지출은 크게 늘었다. 4050 남성들이 지갑을 여는 안티에이징 분야는 뷰티 제품을 비롯해 피트니스 제품, 피부 클리닉, 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40대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노화 고민은 ‘피부톤, 주름, 늘어진 피부 탄력’이다.


유앤미클리닉피부과 정병훈 원장은 “남성들의 피부층은 두껍기 때문에 여성보다 노화가 늦게 찾아온다. 하지만 남자 나이 40이 넘어가면 얼굴 전체에 잔주름과 더불어 깊은 주름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적잖은 40대 남성들이 주름을 해결하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받는다. 정 원장은 “골프나 야외 활동을 자주 하는 남성들은 얼굴톤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경우가 많은데, 그런 남성들은 주로 미백관리를 받거나 잡티·점을 제거하는 시술로 깨끗한 얼굴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좀 더 과감한 40대 남성들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성형을 택한다. 대인 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하는 직업,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는 직업군들은 인상 교정 차원에서 성형을 받는다.

4050 남성들이 외모를 가꾸는 이유는 여성들의 그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40대 남성들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좇아 외모를 가꾸기보다는 ‘투자’ 개념으로 뷰티 분야에 접근한다”고 입을 모은다. 외모를 경쟁력이자 하나의 ‘스펙’으로 간주하는 시대가 되면서 동안 얼굴과 호감 가는 외모가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얘기다.

뷰티 업계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남성 화장품 매출액은 3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한국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21%다. 금액으로는 약 6300억원으로, 세계 1위다. 한국 사회에서는 남성들의 ‘외모 가꾸기’가 하나의 ‘성공 전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얘기다. 독신 남성과 돌싱 인구의 증가도 남성 뷰티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데 한몫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9291525463&sec_id=560101&pt=nv#csidx1f03fecf0cd8acea4ab418b1f047611

2014.09.29 15:25

출처 : 스포츠경향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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